< 기억 >
물이 출렁이고 있어.
“정은창. 네가 정보원이라는 말을 듣고 내가 고민을 많이 했어. 널 그냥 놔줄 순 없더라고. 정은창이, 넌 너무 많은 걸 알고 있어.”
언제의 기억이었지? 아니, 현재인가? 나도 잘 모르겠어.